‘그림책NOW’展 얼리버드 티켓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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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남이섬교육문화그룹
- 작성일 : 19-03-13 15:40
- 조회 : 2,25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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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그림책 일러스트레이션 어워드인 안데르센상, 나미콩쿠르, BIB의 수상작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 ‘그림책NOW’가 오는 4월 12일 서울숲 갤러리아포레에서 개막한다. 개막 전까지 약 한달 간 얼리버드 할인 혜택으로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그림책NOW’는 그림책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Hans Christian Andersen Award)의 2018년 일러스트레이션 부문 수상자 이고르 올레니코프(Igor Oleynikov, 러시아)의 주요 원화 작품, 아시아 최대 국제 그림책 일러스트레이션 어워드인 나미콩쿠르(NAMI CONCOURS) 2019년 수상작 및 입선작, 그리고 브라티슬라바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Biennial of Illustration Bratislava: BIB) 2017년 수상작까지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일러스트레이션 작품 약 300여 점을 전시한다.
특히 2018년 안데르센상 수상자 이고르 올레니코프의 원화가 4월 초 이탈리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전시를 마친 직후 건너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공개되며, 98개국 1,844개 작품이 참여한 2019 나미콩쿠르의 수상작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라는 점에서도 이목을 끈다.
전시에서는 전 세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뛰어난 그림책 작가들의 일러스트레이션 작품들과 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상, 미디어아트, 조형물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세계 각국의 그림책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그림책 도서관’, 자유롭게 생각하고 표현할 수 있는 체험 공간 ‘아틀리에’도 마련된다.
안데르센상, 나미콩쿠르, BIB 수상작이 한 자리에 모이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그림책NOW’展은 현대 그림책 일러스트레이션의 다양한 표현과 특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더불어 아이와 부모는 다채로운 그림책 일러스트레이션과 함께 재미 있는 경험을 하고, 일상에 치진 현대인들은 즐거움과 위로를 얻을 수 있는 선물과 같은 전시가 될 것이다.
자세한 전시 정보는 ‘그림책NOW’ 전시 홈페이지(https://picturebooknow.modoo.at/)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시 개막 전날까지 주요 티켓 예매 사이트를 통해 일반가(성인 13,000원)에서 50% 할인된 가격에 입장권을 구입할 수 있다.
[ 뉴스타운/ 김종선 기자/ 2019.03.12. ]
▲ (왼쪽부터)
이고르 올레니코프(Igor Oleynikov, 러시아)의 작품 'The Jumblies'_2018 안데르센상 수상자 //
이고르 올레니코프(Igor Oleynikov, 러시아)의 작품 'The Lullaby Book'_2018 안데르센상 수상자 //
이고르 올레니코프(Igor Oleynikov, 러시아)의 작품 'The Unstoppable Trek'_2018 안데르센상 수상자
▲ (왼쪽부터)
안드레 레트리아(André Letria, 포르투갈)의 작품 ‘전쟁(War)'_2019 나미콩쿠르 그랑프리 //
우르슐라 팔루신스카(Urszula Palusińska, 폴란드)의 작품 '게으를 때 보이는 세상(Lazing About, Facing the Sky)'_2019 나미콩쿠르 골든아일랜드 //
솔 운두라가(Sol Undurraga, 칠레)_의 작품 '여름 안에서(La Plague)'_2018 나미콩쿠르 그린아일랜드
▲ (왼쪽부터)
루드비히 볼베다(Ludwig Volbeda, 네덜란드)의 작품 'The Birds'_2017 BIB 선정작 //
다니엘라 올레즈니코바(Daniela Olejnikova)의 작품 'The Escape'_2017 BIB 선정작 //
오프라 아미트(Ofra Amit, 이스라엘)의 작품 'So-So, Go-Go and Sunny)'_2017 BIB 선정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