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1일(수)~3일(금), 남이섬 여름방학 숲속 캠프 ‘와글와글숲’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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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남이섬교육문화그룹
- 작성일 : 18-12-2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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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과 휴가 시즌을 맞아 남이섬에서 특별한 가족 캠프가 진행된다.
오는 8월 1일(수)부터 3일(금)까지, 2박 3일간 열리는 ‘남이섬 여름방학 숲속 캠프; 와글와글숲(이하 ’와글와글숲‘)’은, 바쁜 일상을 벗어난 휴식과 힐링의 기회인 동시에 천혜의 자연 속에서 알찬 프로그램으로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남이섬은 평소 자연보호를 위해 섬 내 캠핑을 허용하지 않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또 지난해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2017 한국관광의 별' 관광매력물 생태관광자원 부문에 선정되기도 한 만큼 어느 곳보다 청정한 자연이 숨쉬고 있다. 이런 점에서 남이섬은 꽃과 나무, 그 속에 다양한 동물들이 어우러진 자연은 이이는 물론 가족 모두에게 최고의 캠핑 장소가 될 것이다.
이번 캠프는 스토리텔링이 있는 가족 단위 캠프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나무할아버지로부터의 초대장을 받고 동화나라, 신비의 숲이 기다리는 남이섬으로 들어와 2박 3일간의 모험을 이어간다. 세부 프로그램을 아우르는 동화같은 이야기는 캠프 내내 아이들의 상상력과 흥미를 불러오는 동기가 된다.
메인 프로그램인 ’나무놀이터 만들기‘는 고목, 돌과 같이 숲에서 얻을 수 있는 여러가지 재료로 동물 친구들의 놀이터를 만들어주는 목공 활동이다. 사전 안전교육과 수동공구 사용으로, 위험은 줄이면서 아이들의 자주적인 활동과 이를 통한 성취감을 이끌어내도록 했다.
이밖에도 모든 주요 프로그램은 △선박 △탐성(探星) △탐조(探鳥) 등의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한다. 특히 해양 안전에 대한 의식을 높이는 선박 안전교육은 섬이라는 특수한 환경을 활용한 흔치 않은 체험이며, 여름밤을 수놓은 별 관찰하기와 새들의 비밀스런 움직임을 찾아보는 활동 또한 유익한 학습이자 잊지 못할 추억이 될 예정이다. 도자 및 유리 공예 등 부모들을 위한 색다르고 즐거운 경험도 기다리고 있다.
캠프 주관사의 관계자는 “세계책나라축제, 아이들랜드, 환경학교, 생생놀이터 등 어린이에 유익한 콘텐츠를 상시 운영해오고 있는 남이섬의 환경과 철학을 담아 ’와글와글숲‘을 기획했다. 아이에게는 알차고 즐거운 경험이, 부모에게는 소중하고 의미 있는 휴식의 시간이 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남이섬 여름방학 숲속 캠프; 와글와글숲’은 6~8세의 자녀를 둔 3인 이상의 가족 15팀을 대상으로 하며,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남이섬교육문화그룹 사업지원팀 캠프담당으로 하면 된다.
[ 에듀동아/ 이혜민 인턴 기자/ 2018.06.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