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섬 특별 전시 “SEA CHANGE : 바다가 보낸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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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남이섬교육문화그룹
- 작성일 : 22-04-2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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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일자 | 2022년 03월 30일(목)
화창한 4월, 남이섬에서는 바다의 소중함을 알리는 전시가 열린다. 남이섬과 우스터대학 국제그림책센터(ICPBS, International Centre for the Picture Book in Society)가 함께하는 씨체인지(SEA CHANGE)는 전 세계 일러스트레이터들로부터 엽서를 받아 전시한다.
급변하는 기후변화로 자연재해가 늘고, 생물 다양성이 감소하는 등 바다는 큰 위기를 맞고 있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바다 보호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씨체인지 전시는 남이섬 내 평화랑에서 열린다.
씨체인지는 2018년 난민을 주제로 한 마이그레이션스(MIGRATIONS)에 이은 남이섬과 ICPBS의 두 번 째 프로젝트다. 영국 우스터 대학교에 위치한 ICPBS는 동화, 소설, 만화, 잡지 등 다양한 분야의 그림책을 만들고 연구한다.
ICPBS는 전 세계 일러스트레이터들에게 바다 보호 메시지가 담긴 엽서를 모았다. 엽서의 한 면에는 바다와 바다 생물이 그려졌고, 다른 면에는 바다 보호에 대한 일러스트레이터들의 문구와 의견이 적혀있다.
나미콩쿠르에 참여해 남이섬과 인연이 깊은 김지영, 김지민, 표현우, 윤강미 등 국내 일러스트레이터들도 동참했다. 이번 전시는 일러스트레이터들의 원화 엽서가 전시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씨체인지 전시는 4월 2일부터 8월 21일까지 남이섬 평화랑에서 열린다. 화창한 봄, 나들이를 생각하고 있다면 남이섬에 들러 전시도 보고 봄 분위기를 느껴보면 어떨까?
보도기사--------------------------------------------------------------------------------------------------------
남이섬 특별 전시 'SEA CHANGE : 바다가 보낸 편지' 개최
경상일보 / 배정환 / 2022.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