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섬, 한국헬프에이지와 저소득 어르신 사회활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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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남이섬교육문화그룹
- 작성일 : 22-04-2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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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일자 | 2021년 12월 21일(화)
남이섬은 한국헬프에이지와 함께 저소득 어르신이 제작한 양말목 입히기 행사를 진행했다. 저소득 어르신이 직접 제작한 양말목을 남이섬 벚나무 33그루에 입혀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양말목은 겨우 내 따뜻한 곳을 찾는 해충들의 습관을 활용한 병충해 예방법이다. 한국헬프에이지는 코로나19로 가정에서 고립되어 생활하는 저소득 어르신에게 공예 활동을 제공하여 신체 및 정서 건강을 지키는 ‘헬시 에이징 캠페인(Healthy Ageing)’을 진행하고 있다.
남이섬 중앙에 위치한 벚나무길은 봄이 되면 만발한 벚꽃이 피어 사람들이 몰리는 인기 스팟이다. 이번 행사로 겨우내 해충들로부터 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33그루의 아름드리나무에 형형색색의 양말목을 입혔다.
어르신들이 지난여름부터 손수 한땀 한땀 제작한 양말목은, 남이섬 벚나무에 꼭 맞게 제작되었다. 코로나19로 어르신들이 남이섬에 방문하진 못했지만, 각 나무마다 어르신들이 전달하는 따뜻한 메세지가 담겨있다.
이번 행사는 남이섬교육문화그룹과 한국헬프에이지의 협업으로 이루어졌다. 남이섬의 아름다운 벚나무를 해충으로부터 보호하는 양말목을 제작해, 어르신들에게 환경보호 활동 기회를 제공했다. 또 남이섬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볼거리를 제공해 1석 3조의 효과를 내고 있다.
남이섬교육문화그룹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환경보호 활동에 앞장서는 노인참여나눔터 활동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남이섬-한국헬프에이지 양말목 전시는 섬 중앙에 위치한 벚나무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보도기사--------------------------------------------------------------------------------------------------------
남이섬, 한국헬프에이지와 함께 저소득 어르신 사회활동 지원
컨슈머타임스 / 진보현 / 2021.12.21.